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오윤성 /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실탄도 사라지고 신뢰도 사라졌습니다. 지금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볼게요. 어서 오세요. 대통령실 집무실을 지키는 경비단에서 실탄이 사라진 거거든요. 그러니까 사건 경위부터 살펴볼까요.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지난달 18일이죠. 오전 10시에 101단 근무자가 근무를 마치고 난 뒤에 교대를 하는 과정에서 장비 점검을 하게 돼요. 그런데 장비점검을 했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38구경 권총 실탄 6발 탄환집이 분실된 것을 본인이 인지를 했다는 거죠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경비단이 근무하러 가기 전에 한 번 확인을 하고, 근무 교대를 하고 나서 또 확인을 하는데 여기서 없어졌다는 거죠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지금 그 사람의 진술에 의하면 그렇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근무를 나갈 때는 분명히 들고 나갔는데 나중에 들어와서 근무 교대하는 과정에서 확인을 해 보니까 그것이 분실됐다는 사실을 인식을 했다는 거죠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저는 얼핏 듣기로는 38구경 권총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요. 저도 무기를 차고 있거든요. 저의 무기는 마이크인데 무게가 상당해요. 이게 실탄 6발이라는 게 어느 정도의 무게인가요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글쎄요, 지금 그것만 만약에 가지고 있으면 무게감을 느끼는데 실제로 그 근무자들 같은 경우는 무전기라든가 그리고 총기라든가 실탄이라든가 다양한 장비들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그렇게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분리가 되든가 할 수 있는 그럴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저의 경우에는 만약에 제가 차고 있는 마이크가 떨어지면 소리도 크게 나고 이게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제가 바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경찰들의 경우는 여러 가지를 차고 있으니까 그게 느끼기 어려운가 보죠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그렇죠. 마이크 같은 경우에는 선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그것이 본인이 인식하기가 좀 용이한데 실탄 같은 경우는 보안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이 분리가 됐을 때는 본인이 그것을 인지 못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 것이죠. <br /> <br /> <br />실탄 6발 사이즈가 어느 정도됩니까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통상 한 38구경 권총, 길이가 이만하니까 이렇게 동그랗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080846225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